로스팅 간 배기 조절
로스팅에서 배기는 열량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이다. Text / 현성주 배기는 열량, 시간과 함께 로스팅의 큰 축을 담당하는 요소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배기에 대해 세 가지 방법으로 테스트 하였다. 폐쇄(20%)단계로 계속 진행한 로스팅은 신 맛이 적고 묵직한 느낌을 주었고, 전개(90%) 상태로 계속 진행한 로스팅은 열풍의 영향으로 가볍고 마른 느낌의 여운이 짧은 커피가 완성되었다. 곰 스타일은 로스팅 진행에 따라 댐퍼를 두 번 정도 조정하는데, 두 방식의 중간 정도 되는 여운과 전체적인 부드러움이 특징이었다. 배기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많지만, 무엇보다도 초기에 설정한 자신의 배기 포인트를 지켜 나가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청소와 메인터넌스가 중요하다. 사소한 작업들이 균일한 커피 로스팅 작업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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